1.
티스토리 에디터가 포스타입 비슷하게 바뀌었음... 어쩐지 짜증나네...! 게다가 에디터 창에서는 글씨크기가 조절이 안되고 포스팅이랑 폰트가 다르게 떠서 에디터랑 포스트 화면이 완전 달라짐 ㅡㅡ 줄간격 조절도 없네 이걸 어케쓰란거냐 미리보기 일일히 찍어보라고?ㅋㅋㅋㅋㅋ 졷같아서 그냥 네이버에서 HTML조절해갖고옴 아니 ㅂ잡담포스팅 하나 하자고 이짓을해야되냐 내가
그렇게 떠들어놓고 또 할 말이 있냐?... 는 포스타입에는 가급적 원작 기반 얘기만 하려고 하다보니... 트위터는 글자수가 너무 적어서 폭트할때마다 좀 쪽팔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소심해서^^; ㅋㅋㅋㅋㅋㅋㅋ난 원래 원작존중 그런거 없고 좆대로 감상하는 타입인데.... 2차는 물론이고 그냥 감상 자체를 말이죠... ㅋㅋ책 리뷰도 거의 2차창작급으로 해서 와 이거 작가가 보면 싫어하겠다 ㅋㅋ싶을때 많음ㅋㅋㅋㅋㅋㅋ뭐 그런건 거의 공개 안하지만요...요즘엔 진짜 어디서 누가 볼지 모르다보니ㅋㅋㅋㅋㅋㅋ 작가가 본다고 생각하면 별로인 점도 싫다 소리 하기 어려워지잖아ㅋㅋㅋㅋ난 그냥 작품의 어떤 점이 별로라 느낀거지 작가한테 그게 구리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닌데 요즘엔 이조차도 선 긋기가 어렵단 말이지
하튼 원작기반 얘기만 하려 하니까 좀 애매해지는게... 선생은 물론 원작이 최고고 내 망상보다 원작(이라고 내가 여기는 것)에 가까워질수록 더 좋기땜에 문제가 없는데 걍 평소 좋아하듯 좋아하는 애들은 좀 다루기가 난감해... 일테면 피노코 얘기는 어지간하면 포스타입에는 쓸 일이 없을 거 같음ㅋㅋㅋㅋㅋ굳이 원작만 파먹으면서 좋아하고픈 생각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키리코 에피 리뷰 쓸때도... 유리 여동생인만큼 키리코한테 중요한 인물일텐데도 뭐 말을 할수가없더라고 내가 2차로 좋아하는 이미지가 넘 확고해서 ㅋㅋㅋ그걸 그대로 쓸 순 없고(원작에서 바로 나오는 이미지가 아니니까) 글타고 원작에서 보이는걸로 다른 해석을 만들어 쓰자니 내안의 이미지에 애정이 있다보니까 그러기가 싫어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예 얘길 거의 안해버림 ㅡ,ㅡㅋㅋㅋㅋㅋㅋㅋ
마쿠베 얘기도 원작기반보단(원작은 시발 꼴랑 한편이 다잖아ㅋㅋㅋㅋㅋㅋ)2차쪽으로 할 말이 훨 많은데 왠지 부끄러워서 잘 못하겠단 말이야 트위터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진심으로 좋으면 쪽팔려 미치는거 어케좀 못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못하는 건 여기서 해야지! 하고 잡담란도 나눴는데 언제나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보니 암만 잡담이라도 한 번에 열개씩 할 여유는 못내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타입 저거도 누구 보라고 쓴다기보단 지금 감상이 엷어지기 전에+컷이나 대사 제깍제깍 찾아올 수 있는 동안에 얼른 정리해놓으려고 쓰는건데 그렇다 보니까 모티베이션이 약해서 넘 귀찮음 하 차라리 꼴려서 썼으면 ㅡㅡ 미래를 대비해 정리해두려고 쓴다고...?? 누가 그딴이유로 덕질하냐 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 키리코 에피 리뷰 쓰고 나니까 그거보다 재밌는거 쓸일은 아마 없을거같아서 그런가 한풀 꺾임 ㅠ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건 써둬야지 싶은 거 목록
블랙잭과 돈
블랙잭과 복수
찾아온 추억 감상(피노코 언니 얘기)
인생열차 감상(이거 쓸때쯤엔 이 얘기 너무 씹어서 누더기돼있을듯)
칠색잉꼬/블랙잭 비교감상
잭선생 표정 분석
대학시절 인연들 얘기
블랙잭과 권위
죽음관 얘기는 지금 쓰고 있는데 별로 재미가 없어서 진도가 나가지않음ㅡ,ㅡ
근데 진짜 되게 기본적인 거밖에 없지 않아? 흥미용 양념 쳐서 멀리가는거도 하나 없자너ㅋㅋㅋㅋㅋ
글구 내가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결론임 대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대사 한줄로 선동날조 백줄씩 써서 원작 왜곡하기가 전공이었는데... 그럴땐 언제나 내가 지금 날조를 하고 있다는 명확한 인식을 갖고 이빨을 깠다면 지금은 진짜 눈에 보이는 것 외에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다 맞는 건 아닐테고 내가 잘못봤을 수도 있는데다가.. 옛날가락때문에 버릇적으로 또 선날승하고 있는거 아닌가 스스로 자꾸 의심하게되네ㅋㅋㅋㅋㅋ이래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되는 겁니다....(매일 하는 염불) 차라리 비평을 쓰는 거면 그냥 자기 관점 밀고가서 한 가지 논리로 완성시키면 되는데 뭔가 정답맞히기의 감각으로 접근하다보니 더 확언을 못하게됨ㅡㅡ
사실 젤 궁금했던거 시발 매직으로 남의 뼈에 이름을 왜써 미친놈임? 이었는데 최근에 이해돼서 기분이 좋네요
그게 내 혼자만의 감상이든 뭐든 일단 본편에서 안 벗어나고 이해가 됏잖아... 솔직히 평생 그럴싸한 날조조차 못 할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잭은 만화가 뭐든 직접 설명하질 않다보니까 핵심 대사나 에피소드 제목 검색하면 이거 무슨의민가여?? 하는 질문글도 엄청 나오던데 그런거 보는 것도 재밌음 ㅋㅋㅋㅋㅋ
제일 웃겼던 질문: 두 사람의 검은 의사에서 일가족 사고 소식을 들은 키리코가 마구 웃던데, 혹시 키리코가 뒤에서 손을 쓴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변자가 키리코는 가망 없이 괴로워하는 사람을 편하게 해 주겠다는 신념을 가졌을 뿐입니다... 살인광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해서 더웃겼음
저 얘기 모님한테 했더니 무슨 비엘이냐고 신념 허접하게 꺾고싶어하는 놈이 진짜 할법한 짓이라 한것도 존나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그럴싸하게 상상돼서 기분나빠
와 근데 일본 중학교 2학년 애들 도덕시간에 두 사람의 검은 의사 갖고 수업하더라
ㅋㅋㅋㅋㅋㅋ저건 할만하네 ㅋㅋㅋ재밌겟다 부럽다 ㅋㅋㅋㅋ
누가 칸트 헤겔 이런 저자들이 모국어로 책을 썼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건 일종의 행운일 것이라고 하는거 보고 그러게...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 한국 작가나 작품 좋아하는거 많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들만큼 좋아하는 건 없어서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안 가네... 국어시간에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수업을 한다면 어떨까... 재미없겠지(학교란 그런 것)
ㅋㅋㅋ아냐 근데 나 백석 좋아해갖고 학교에서 백석 시 배울땐 존나 설렜음ㅋㅋㅋㅋ 첨 읽은게 영인본(원본 사진찍어서 복사한거라 글씨도 뭉개지고 되게 숨어서 보는 책 느낌남)이었던데다 월북시인이라 묻혔다길래 멋모르고 헐 이렇게 좋은 시인이 묻히다니 말도안돼!!! 했다보니 교과서에 나오니까 엄청 반가웠죠... 비록 내가 좋아하는 작품은 안 나왔지만... 그리고 묻히긴 커녕 엄청 고평가 받고 있었지!!! 시 전혀 이해 못하던 시절에 유일하게 재밌게 읽은게 백석 시였음.. 처음 좋아한 건 수라였네요 새끼거미가 귀여워서...(고딴이유ㅋㅋㅋㅋ) 그리고 먹을게 많이 나와서 좋음 가즈랑집이나 여우난골졳같은거ㅋㅋㅋㅋㅋ
기형도나 이상도 학교에서 배우면서 좋아지지 않나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워낙 공부를 안해서 학교를 언제나 좋아하는 편이었단 건 좀 감안해야됨ㅋㅋㅋㅋㅋ
덕질얘기 말고 정리하고 싶었던 건 요근래 자주 얘기했던 중고딩-스물 초까지의 정치성(결벽성? 소영웅주의??)에 대해서나... 속죄의 가능성/방법론에 대해서나(특히 최근에 학교폭력 얘기 봐서) 저자와 작가에 따른 (내) 감상법에 대해서나.... 어쩌고 저쩌고 깨작거리던건 많은데 아무리 해도 완성할수있을거같지가 않네......일단 너무 개인사가 많음 요즘 뭐 입만열면 개인사팔이ㅋㅋㅋ근데 어쩔 수 없다 진실한 예시로 들수 있는건 내 경험밖에 없지않나..? 싶어서 예로 쓰는 거라... 근데 자기얘기 들어가면 궁극적으로 자기피알인 경우가 워낙 많다보니 표현에 신경쓰지 않으면 순식간에 그래서 뭐 니 잘났다고? 니가 젤 불행하다고? 같은 반응밖에 안돌아오기 십상이라 신경 많이써야돼서 구ㅠㅣ찮음ㅜㅜㅜㅜ 에스비계정에서 긴 얘기 쓸때도 뉘앙스 조절하느라고 존나 힘들었는데 ㅋㅋㅋㅋㅋ 쿠션어 개많이쓰잖아 그래섴ㅋㅋㅋㅋ좀 띨띨해보이는 단어 골라쓰고
옛날엔 같은 말 두번 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대화하면 블로그에든 틔터에든 다 백업하고 그랬는데(그래야지 그 대화 안한 사람과도 내가 얘기 끝낸 자리에서 다시 얘기를 이어갈 수 있으니까) 팔로우ㅓ 생기고그러니까 다들 대화올리지 말라고해서(ㅠ) 걍 정리를 안하게 됨,,,,, 글케 제때 정리를 안하니까 어떤 얘기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까마득해서 남이 이해할 수 있게 말하려면 진짜 글을 따로 써야하는 상황이 돼버렷네....그래도 이제 같은 말 두세번정도는 거부감없이 할수있게됐음!!!! 하지만 귀찮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관종력이 너무떨어져서 ㅡㅡ 저런거 써봐야 제일나은거 무관심이고 그거아니면 이상한새끼들한테 이상한 시비 털리는 결말밖에 없을테고 어차피 나한테나 재밌을 얘기에 내가 하는 말이 글케 의미가 있을거같지도 않고... 걍 쓰고싶어서 외에는 아무 모티베이션이 없다보니 결국 거의 안쓰겠지.... 그나마 오타쿠얘기가 보람이 있는 편이네요 ㅋㅋㅋㅋㅋ
2.
하 킹쿠베 보고싶슴
내안의 마쿠베는 뱀파이어 기반이기 때문에 고작 학교에서 치이고 살 것 같지 않은데 ㅋㅋㅋㅋㅋㅋ 쟤 몸싸움 그렇게 세 보이지 않다보니까... 그때는 또 물리력이 최고 아닌가 쟤야 당연히 최상위 포식자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하는 멍청한 고민에 빠져있던 적이 있었는데 ㅋㅋㅋ 얀님이 학창시절에는 실제 물리적 파워보다 약해보인다 강해보인다 이런 코드에 더 휘둘리지 않냐 해갖고 대충 해결됨
어렸을 때는 다들 더 동물에 가깝기도 하고(ㅋㅋㅋㅋ) 동물 기준이라면... 왜 야생동물들은 아무리 강한 맹수라도 크게 다칠 것 같으면 어지간한 이유 없이는 싸우지 않는다고 하죠... 그야 다리만 부러져도 야생에선 목숨 부지하기 힘들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하마랑 하이에나랑 붙으면 하마가 체급으로 당연 떡바르겠지만 가젤1이 야생에서 마주치기엔 하마 쪽이 배고픈 미친 하이에나보다 나은 거지.... 그때 얀님이 머랬더라 초식동물이 체급으로 쌈싸먹져??하는건 지나치게 더럽혀진 어른의 생각이라고 했나 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 좋았음ㅋㅋㅋㅋㅋㅋ확실히 그 상황 안에 놓인 동물1이라면 객관적으로 누가 더 세나가 아니라 누가 나한테 진짜 해를 끼칠 수 있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훨씬 정상적이고 생존에 도움이 되는 사고방식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동물적인 학창시절 서열질에서는 객관적으로 피지컬이 얼마나 좋냐보다 얼마나 위협적인가가 더 큰 영향을 발휘하게 마련이고... 뭐 실제로도 눈매 더러운 독사같은 남자애가 덩치 크고 좀 둔한 애 발로 뻥뻥 차면서 데리고 다니는게 일반적인 이미지인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쿠베쿤 광기로는 시발 세상에 당할사람이 없으니 학교 접수쯤은 우습지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는 마피아 조직도 광기로 먹었을거라는 얘기1000번쯤한듯 ㅋㅋㅋㅋㅋ정신나간놈처럼 무모하고 야망 크고 대담하고 잔인하고 결단력있고<이쯤은 돼야지 바닥에서 구를만큼 구를 아재들이 쩔쩔매면서 따르는것
개취로는 역시 본보기랍시고 맨손으로 누구 하나 때려죽인 적 있으면 좋겟다고 늘 생각
때리다보니 죽었다 아니고 처음부터 죽이려고 때리기 시작해서 다들 저쯤 하면 됐겠지 싶은데도 안멈추다가 기어이 완전히 죽고나서야 손뗌<저의로망
이쯤되면 진짜 내 취향 100퍼 반영인거지만ㅋㅋㅋㅋㅋ 뱀파이어 마쿠베도 저런식으로 잔인하진 않지ㅜ 2부에서 하야토 면전에서 총겨눴다가 결국 못쏴서 다 뒤집어쓰는거 어이없었음 ㅋㅋㅋㅋㅋ 괜히 페코한테 죽이라고 시켰다가 통수나 맞고... 살인 전적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을 안 믿을거면 중요한 건 직접 처리하려 할만도 한데 왜저러지?? 싶었는데 사실 뱀파이어 마쿠베도 발상이랑 실행력이 너무 정신나가서 그렇지 미카 납치하기 전까진 살인은 안했었겠거니 싶잖아... 직접 죽이는 데는 아직 충분히 면역이 없었던게 아닐까했음ㅋㅋㅋㅋㅋ 미카나 머즈카(ㅋㅋ)같은 애들 죽이려들 때야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직접 죽인 적은 없고... 코앞에서 라이플로 날려버리는 수준으로 확실하게 실감나는 살인(시도)는 딱히 없었고... 기껏해야 친구정도나 죽였고...
그래도 역시 조금만 익숙해질 시간이 있었으면 중요한 건 내 손으로 한다 파 되지 않았을까? 남을 전혀 믿지 않는 놈이니까 말이죠... ㅋㅋㅋ근데 또 페코한테 통수맞는거보면 자기가 굴복시켰다고 생각하는 약한놈들은 딱히 의심 안하고 방심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맘대로 휘두를 수 있는 자기 손안의 도구취급해서 ㅋㅋㅋㅋㅋㅋㅋ 2부에서 좆되는것도 일단 굴복시킨 놈은 개무시하는 오만함 탓이었으니.... 그래서 보스자리 먹으면 부하들 일 똑바로 못한다고 후드려팰망정 좀스럽게 사사건건 의심하진않을 거 같음ㅋㅋㅋ 그정도의 자신만만함은 있어야 대악당이 되지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 말하고 싶다고 했던 영리한 어린아이가 세계를 싫어하게 되는 이야기
똑똑하고 못된 어린애가 자기가 아직 아이고 존나 약하다는 데 화나고 존심상해서 어쩔줄몰라하는거 너무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안의 마쿠베는 뱀파이어 기반이라 능지가 천재다보니 한 네댓살때부터 이미 자기가 넘 약하다는걸 이해하고 그 사실에 화나 있었으면 했는데...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어린애묶어놓고 불지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저 에피소드 너무좋아하네... 한 아이 쥔공인 쉴ㄹ ㅏ얘기인데 소설아니고 논픽션임..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딩초시절에는 이상하게 이런 학대아동얘기를 존나많이읽은듯 딱히 찾아읽은게 아닌데 우연히 본것중에 많았음... 학급문고에도 소년소녀가장 수상작 같은게 많았고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어른들한테 내는 글이라서 그런지(그나이대 애들의 독후감이 그렇듯이) 항상 교훈을 찾으면서 아니면 열심히 살아야겠다로 끝나는데 아무리 봐도 글 내용은 글케 끝날만한게 아니라서 기분 미묘할때 많았지만ㅋㅋㅋㅋ 이걸 선생님한테 낸다는 ㅇㅣ유로 이렇게 마무리지어야되는 애들(그리고 그렇게썼지만 상조차 타지못해서 내가 읽지 못한 많은 글들)생각이 계속 나니까 말이죠... 뭣도아닌 상 하나 걸어놓고 애들이 자기 인생에 대해 그렇게 말하게 만든다는게 좀 화났던 기억이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그런데 화내는 게 오히려 모욕적인거 아냐 싶기도 한데...아니... 나도 한때는 민감하게 모욕감을 느끼는 게 뭔가 품위의 척도라고 믿었던 것 같지만(그래서 저 모욕감을 느끼면서 꽤 으쓱했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초딩이잖아 귀엽게 봐주세요) 요즘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이 얘기도 언제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하여튼 저런 수상집보단 십대들의 쪽지가 좋았음ㅋㅋㅋㅋ이건 중딩때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어서 나올때마다 꼬박꼬박읽었는데 이제 기억나는게 거의없군...
3살짜리 아이 묶어놓고 불지른 6살짜리 어린애 얘기가 좋은건 그게 애가 할 짓이야? 싶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그런 짓을 저지른 어린애가 있다면 어지간하면 어떤 어른도 걔를 어린애로 보지 않을거란 점이 좋아ㅋㅋㅋㅋㅋㅋ어린애가 어른이 보기에도 끔찍한 짓을 하면 비명지르면서 저건 아이가 아니다 해버리는 부분이 좋아서 끔찍한 짓 하는 어린애를 꾸준히 좋아하는듯
사실 나는 골수청년파인데 ㅋㅋㅋ맨날 애들 소재에 끌리는건 충격을 주기 쉽다는 점이 크긴한거같애ㅋㅋㅋ독기는 약자의 것이고 어린애들의 맹목성이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새파랗게 날서는 순간이 좋지요
하지만 동시에 그게 아이의 관점에서는 지극히 아이다운 감정으로 저지를 수 있는 일이라는게 좋음...물론 유괴해서 묶어놓고 불을 지른다는 행동력과 발상력은 타고난 머리가 좋아서 가능했겠지만~ 암튼 이 선이 중요한거라... 저게 어린애야?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면서 아예 비현실적이 되면 안되는거죠 뭐 초딩들이 지구 구하는 얘기가 한두개야?ㅋㅋㅋㅋㅋㅋ그런데서는 초딩이랑 어른이 다를게없고 뭘해도 전혀 놀랍지않음... 뭐 판타지 아니라도 초딩이 술만 마셔도 섬뜩한 사회가 있는가 하면 초딩이 총들고다니는 사회도 있으니깐
쉴라도 굉장히 영리한 애였죠.. 지능검사하는데 자기 나이보다 한참 높은 레벨(성인레벨이었나)테스트 하면서도 틀릴까봐 굉장히 긴장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음... 실패에 갖는 그런 강한 위기감도 영리하고 불행한 애들이 갖기 쉬운 특징 중에 하나겠죠...
아이는 자기가 아이라는 사실을 이해할까? 아이에게 넌 자라서 어른이 된다는 약속이 과연 실감이 날까? 아이는 과정이 아니지... 자기가 아이란 걸 안다고 하더라도 어른이 생각하는 방식으로는 아니겠죠... 아이들 역시 한 사람이고 미완성의 어른이 아니라 완성된 아이로서 자신의 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게 정당한 평가일 겁니다...
마쿠베도 자기가 '아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어른과 아이가 섞여 사는 사회에서)아이가 정말로 뭔지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지는 않고... 다만 자기가 굉장히 약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을듯... 왜 평범한 아이는 부모가 강하고 완전한 인간이라 믿고 의지하다가 사춘기쯤에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부모한테 실망한다고 하잖아ㅋㅋㅋㅋ무력한 아기가 부모한테 전적으로 의존해야했던 시절에서 그런 식으로 벗어나는거라면 부모가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실망'을 겪지 않을 순 없겠구나라고 좀 생각했음ㅋㅋㅋㅋㅋ그게 올바른 성장이기도 할테고... 근데 영리한 아이들은 부모가 완전한 인간이 아니란걸 인식해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배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그런 경우에는 '실망'도 하지 않는다고ㅇㅇㅇㅇ 말만 들으면 어른스럽고 장하고 나쁠거 하나 없어보이는데~ 그 경우에는 양육자가 완전히 믿고 의지할만한 대상이 아니라는 걸 알다보니까 생존에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는 거야... 생존을 의탁한 대상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걸 이해한다는 게 아이의 내면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얘기 재밌어서 좋아하네요ㅋㅋㅋㅋㅋ 역시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인 거죠
마쿠베 소년 (고아라서)아무도 자길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이해하고있어서 더더욱 약함에 민감하게 반응할수밖에 없는게 좋음... ㅋ그래서 한다는게 어른들한테 싸움걸기(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걸 이해하니까 겁안먹고 달려들 수 있는건데 당연히 절대 못이기고 미움은 미움대로받것죠... 얘도 어린애인데 넘 영악하게굴어서 애답지않고 징그러우니까 으른들도 얘가 상처받는다는 사실을 잘 인식못함->고아라서=보호받지 못해서 걍 생존자체도 어려운데 사람들이 자길 미워한다는 사실도 (당연히)알다보니 걍 세상 모든게 자기한테 적대적으로 느껴져서 더더욱 필사적으로 사나워짐의 루트 탔을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ㅋㅋㅋㅋㅋㅋ 의지할 데가 아무것도 없다 보니 한 걸음만 밀려도 생존이 위태로워지는(그렇다고 느끼는)거지... 생존의 위기감에서 비롯된 공격성이라고 하면 그렇게까지 여유 없이 잔인해질만 하다 싶지요ㅋㅋㅋㅋ
그렇게 모든 것이 자신의 생존에 적대적이라고 느끼고, 그 어디에도 의지할 수 없고 모두가 나를 싫어한다고 느끼면서 살기 위해(웃음) 사나워졌다면, 훗날에도 세상에 자애를 베풀 건덕지가 전혀 없는 것도 당연하겠죠ㅋㅋㅋㅋ세상에 아무 기대도 애정도 없고 오직 자기만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그 와중에 머리좋고 힘있어서 자기애는 또 넘치는게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케 능력좋지않았으면 아마 저쯤에서 나약한 자신에 대한 혐오로 빠지고 말았겠지요...
요즘 진짜 사랑얘기만 하지 않냐
세상에 애착을 가질 건덕지가 조금도 없었던 게 얘의 문제 <ㅇ ㅣ런식으로 말하면서 혼자 너무 감동하고잇지않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역시 쿠로오 소년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얘한테 좋은 일이었을거라고
그러고보면 얘 프랑스갈때 아무도 안나왔었죠 쿠로오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부를 친구는 한명뿐이었던 건 마찬가지구나 니도...
뻘하게 맨날 쿠로오->마쿠베 얘기만 존나 하는데 ㅋㅋㅋㅋㅋ마쿠베->쿠로오는 본인이 인식을 못하는게 핵심이라 생각해서 어쩔수없음(7년의 공백을 메꾸려면 실제에 비해서 관계를 괄시하는 게 필요해서 ㅋㅋㅋ중요한데.. 몰랐다...그래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대신 마지막 장면이 모든 걸 커버해준다고 느꼈는데... 전에도 사형을 깔끔하게 받아들이는 게 걔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희생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죠 ㅋㅋㅋㅋ 이게 좀 비논리적인 감상이다보니까 납득이 갈지는 모르겠는데ㅋㅋㅋ 마쿠베는 살아있는 한 언제나 나쁜짓을 할텐데 사형을 받아들이는 건 뭐랄까 친구를 봐서 이 세상에서 물러나주겠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ㅋㅋㅋㅋㅋ 뭔가 양보해주고 있다는 인상이 있었네요... 저렇게나 자기애 강하고 자기 목숨이 제일 중요한 놈이 선생 때문에 사형을 받아들인다면 그 이상의 우정의 표시가 또 어디있겠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연성에도 글케 쓰고 지인들한테 막 마지막대목에서 사랑이 느껴지냐 이ㅏ딴거물어봤었는데 ㅅㅂ그거 진짜 감상문 연성이라니까 비록 비엘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끝난 연성 갖고 얘기 더 안하는데 보통ㅋㅋㅋ그건 감상문이라 원작얘기할때마다 자꾸 얘기하게되네시발ㅋㅋㅋ(그게 내 감상이니까;;) 근데 너무비엘이라 비엘로밖에 쓸수없는 감상이었음... 이새끼 진짜 원작을 동인지로 읽고있잔아
근데 시바 진짜 ㅋㅋ 사형당할 처지에 놓여서야 우정을 깨닫고/사형을 당하는 게 우정에 화답하는 것이다보니까 남들 다 하는 탈옥얘기조차 할수가없고 ㄹㅇ 연성 딱 하나하고 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좋아하는데 할게없어서 이딴 썰이나 영원히 풀고 있네요 ㅆ!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옥시키려면 지는 별생각 없는데 부하가 감옥 벽 폭탄으로 날리고 꺼내가야됨 그럼 굳이 거부하진 않을듯
ㄱ,ㅡㄴ데 나와서뭐하노 ㅋㅋ 역시 그나마 나은건 시한폭탄 안 터진 if지만 그건~ 사랑이 부족해^^;
3.
마쿠베 뭔 작품에서든 동성친구랑 끈적끈적한 관계던데 걍 게이 아니냐?<라는 얘기에 아니 걔가 남자랑만 친한 건 나르시즘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었는데 마침 친구가 프로이트가 자기 몸을 욕망하는게 성애의 1단계라그랬지~라는 얘기 해서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애에서 타인에 대한 욕망으로 옮겨가는 식으로 성애가 성숙하는 거라고... ㅋㅋㅋㅋㅋ 듣고보니 그럴싸한게 확실히 애기때는 만화를 봐도 자기랑 같은 성별 캐릭터만 좋아하지 ㅋㅋㅋㅋ 하튼 생각보다 뒷받침할 이론이 탄탄해서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
2021년 대명천지에 프로이트얘기를 하는 새끼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프로이트는 아예 폐기하기엔... 사회문화의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 커서 그렇지 문화 영향 제대로 받기 전의 애들 수준의 역동 설명에는 꼬ㅐ 쓸모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론이 못될뿐이지 ㅜ 마쿠베는 전나 원초적인 욕망에 따라서 움직여서 프로이트 유독 잘맞는거같음 ㅈㅅㅈㅅ 나도 머딩쯤까지는 프로이트 싫어했어(누구한테 변명하는건지)
뻘하게 성애의 1단계가 자기애라고 하니까 남자애들의 그 경악스러운 발ㄱ1대결이나 여자애들 자캐놀이하다가 유사연애하고 그러는게 저건갑다 싶어서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인성애까지 나아가지 못한(그러기엔 아직 힘이 부족한) 자기애가 동성을 향해 발현되는거니깐... 그와중에 스스로의 동성애 성향 알아채는 사람도 많지만 그대로 이성애자 되는 애들도 많은데 후자는 저렇게도 설명할 수 있지 않나ㅇ... 유사연애는 연애라 그래도 좀 애매한데 남자애들 저러고 노는거를 자기애ㅋㅋ 사랑ㅋㅋ이라고 하니까 존나웃기고 좀 납득가서 재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마쿠베가 동성친구랑만 끈적끈적한건 자기애적 남성애때문이라고 하면 존나 씹 마초감성이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동등한 인간 취급 안해주는 여혐충일거같은데 글타고 다른인간을 동등한 인간 취급 해주냐면 마쿠베는 자기빼고는 다 등신새끼라 생각할테니까 말이죠... 오만이유로 모든 인간을 등신취급하는 중에 여자라서<라는 이유도 있을뿐(매우 정석적인 여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애가 존나 강한 나르시즘 환자라 그대로 1단계에 주저앉아서(미숙해서 주저앉은게 아니고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더 못나아간거란 점 중요) 남자고 여자고 남한텐 관심 별로 없고 생겨도 전부 자기애 투사아니면 자기충족용 관계인... 뮤의 유키는 ㄹㅇ중성적 존재같은데 마쿠베는 그런 중성적인 면조차 이성애 성향을 타인이 아니라 자기애 속에서 충족시키느라 나타나는 것처럼 보인단 말이지... 알라바스타 로크가 여장한 강간범인게 딱 그 예시(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뭐 여장한 채로 투명인간 여자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ㅋㅋㅋ 아그래서 쟤 여장하는거도 존나 마초같애서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타입에 자기 욕망에 고삐 걸줄 모르고 하고싶은건 다 하고 심지어 옆에 있는 친구가 동등한 존재도 아니고 자기가 돌보는 피보호자면 완전 잤지<연성까지 했으면서 굳이 또 이 소리를 해야하나 싶지만
심지어 그거 전부 마스터베이션이죠 한것까지 어찌나 저 해석에 찰떡인지 ㅡㅡ 이런 분석 할수록 좀 의미가 없는게 이미 그렇게 씀 아니 ㅋㅋ왜이미다했냐고 연성을 ㅜ 저도 더 보고싶은데요 진짜 할게없음 개빡침
ㅋㅋㅋㅋㅋ근데 끄로이트 끌고오면 얘기가 좀 기분나빠지는 건 어쩔수없나봐
글고 저런애를 마초로 미는 시점에서 내가 남성성 자체를 역시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건 부정할수없음ㅋㅋㅋㅋ 소년성~미성숙함~단순함~이런거 섞어서만 겨우 받아들이고ㅋㅋㅋㅋ
아니 근데 쟤는 너무 퍼니스트 비디오st 객기가 넘치잖아 솔직히 일케 밀만하지않냐 테스토스테론=퍼니스트비디오라고
4.
이런 거 쓰는데도 한참 걸리네
아..
진짜 왜...이런 뻘글정도는 십분만에 써져야되는거 아니야? ㅠㅠ 요즘 맨날 이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재밌어지려면 책을 읽든 영화를 보든 해야 하고
트위터 잡담을 하려고 해도 톡으로 대화를 하려 해도 감상을 쓰려고 해도 글을 쓰려고 해도 모두 텍스트를 통해야 된다는 것 때문에 좀 숨막힐 때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시간이 없냐... 잡담 정도는 그냥 한번에 쏟아붓고 끝낼 수 있게 해줘!
요즘 진짜 너무 심심함... 아니 이렇게 떠들면서 심심하다고?
영양가가 별로 없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해~~~ 근데 당분간은 좀 심심함에 고문당하는 것도 괜찮을거같음ㅋㅋㅋㅋ마음 바쁘다고 이상한짓좀 그만하고ㅡㅡ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쿠쟈 잡담 (0) | 2024.05.05 |
---|---|
[블랙잭/썰] 밀교AU (0) | 2022.09.23 |
ㅂㅜㄱ풍과 ㅌ ㅐ양 (0) | 2021.01.18 |
↓뒷이야기 (0) | 2020.12.06 |